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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나라 구하겠다"…황교안, 이순신 동상 앞 '사즉생' 각오

2020.04.02 01:19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lovesome@dailian.co.kr)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둔 1일 밤 "이번 4·15 총선은 누가 뭐라 해도 지난 3년 간의 문재인 정권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종로를 정치 1번지에서 정권 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나라살리기·경제살리기' 출정 선언 기자회견에서다. 이날 회견 자리에는 같은당 박형준·신세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청년 당원들도 함께했다.
통합당이 이곳 광화문 광장을 공식 선거운동 첫 장소로 잡은 것은 이번 총선을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 결기로 임하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날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 나라를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총체적 위기로 몰아넣은 무능과 독선에 대한 준엄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심판은 과거에 대한 책임 묻는 것이기도 하지만 더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한 발판이기도 하다"고 했다.
아울러 광화문 광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 장소가 된 데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규탄 집회가 열렸던 장소라는 상징성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지난해 겨울 광화문에 울려 퍼졌던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을 기억한다"며 "조국 사태로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살리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피 끓는 외침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소득주도성장에 무참히 무너진 경제와 민생, 북한 눈치 보기에 완전히 망가진 외교와 안보를 바로잡겠다는 국민 여러분의 절규가 눈에 선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더 큰 고통을 막기 위해서는 힘 있는 야당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 그 자체인 견제와 균형을 복원시켜주셔야 한다"며 "남은 시간 1분 1초를 아끼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비슷한 시각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동대문 쇼핑몰 앞에서 첫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돌본다는 취지에서다.
서울 종로에 출마해 황 대표의 맞수가 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위원장은 같은 시각 창신동의 한 골목 심야마트 앞에서 야간 근로자들을 만났다.
이 위원장은 "(황 대표와)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싶다"며 "당장 국민들께서 고통을 겪고 계신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는데 지혜를 함께 모아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도 무색’ 외롭지 않았던 양동근 마지막 길

2020.04.02 00:01 | 신사동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프로 입단 이후 무려 17년 동안이나 코트를 누볐던 ‘철인’ 양동근의 은퇴식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펼쳐졌다.
양동근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전날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고, 이날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위협에도 양동근을 향한 취재 열기와 환대는 예상보다 뜨거웠다.
이날 현장에는 양동근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미디어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기자회견장은 이미 1시간 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기자회견에 앞서 박병훈 울산 현대모비스 단장과 유재학 감독이 차례로 꽃다발을 전달했고, 선수단을 대표해 함지훈과, 대학 후배 조성민(LG) 등도 현장을 찾아 양동근의 앞날을 응원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제대로 인사를 전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양동근도 죄송함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든 시기인데 발표를 하게 돼서 죄송스럽다. 어려운 시기지만 많이 와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천체육관서 홈 팬들 앞에서 인사하고 싶었는데 그런 모습을 못 보여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동석한 가족들은 양동근에게는 큰 힘이 됐다.
준비해 온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눈물을 흘린 양동근이지만 “(아들이) 나보다 농구를 더 많이 본다. 무득점을 해도 잘했다고 박수를 쳐 준다. 나의 모든 경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을 것”이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의 공식 질문이 끝난 뒤에도 별도로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레전드 양동근을 선수로서 더는 마주하지 못하게 된 취재진의 아쉬움이 그대로 묻어났다.
양동근은 밀려드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끝까지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에 대한 질의응답이 끝난 뒤에는 이례적으로 유재학 감독의 별도 기자회견이 열리기도 했다.
양동근을 가장 오랜 시간 가까운 자리에서 지켜 본 유재학 감독은 “선후배들한테 보여줬던 자세와 선수로서의 성실함, 이런 걸로 보면 무조건 성공한다고 본다”며 제 2의 인생을 응원했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양동근은 이제 지도자로 성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그날을 꿈꾸고 있다.

한국영화 없는 극장가…코로나19 뚫은 일본영화 '눈길'

2020.04.02 00:01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sjboo71@dailian.co.kr)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텅 빈 극장가 틈새로 일본 영화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본 영화는 지난해 한일 갈등이 악화한 이후로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국내 신작이 개봉을 미루면서 다양한 장르의 일본 영화들이 극장에 걸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일본 공포물 '온다'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고백' 등을 연출한 나카지마 테츠야 감독의 신작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던 한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정체불명의 '그것'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쓰마부키 사토시, 구로다 하루, 고마쓰 나나, 마쓰 다카코 등 일본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는 지난해 여름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보였을 때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영화 관계자는 "지난해 한일 갈등 시기 때는 일본 영화를 개봉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웠다"면서 "올 초 개봉하려던 계획에 맞춰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영화는 감독이나 장르에 대한 팬층이 있는 편"이라며 "규모가 크지 않은 영화가 대부분이라 비수기 때 개봉한다"고 전했다.
'모리의 정원'과 '첫키스만 50번째'도 같은 날 극장에 걸렸다. 일본 대배우 키키 키린 유작인 '모리의 정원'은 1974년을 배경으로, 일본의 근대 화가 구마가이 모리카즈의 노년과 그의 아내 히데코와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았다. '첫키스만 50번째'는 아담 샌들러, 드류 베리모어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일본 리메이크작으로 일본 특유의 감성이 담겼다.
이밖에 다큐멘터리 '펠리칸 베이커리', 로맨스물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드라마 '고양이와 할아버지', 액션물 '킹덤' 등 가지각색의 일본 영화들이 이달 개봉을 앞뒀다.
9일 개봉하는 로맨스물 '사랑이 뭘까'는 기대작이다. 사랑에 빠진 여성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담은 이 영화는 일본에서 2030 여성 관객을 사로잡으며 매진 열풍을 일으킨 히트작이다. 개봉과 동시에 연이은 매진을 기록해 개봉 후 한 달간 70번 넘게 입석 상영이 이뤄질 정도로 흥행했다.
일본 영화는 시기와 상관 없이 고정 팬층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한일 갈등 탓에 이전보다 인기는 떨어졌지만, 그래도 꾸준한 수요가 있다. '모리의 정원'을 내놓은 영화사 진진의 장선영 차장은 "일본 다양성 영화는 특성상 큰 수익을 바라진 않는 편"이라며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이 있이 있어서 개봉을 미루지 않았다"고 말했다.

광주FC, 가짜 막걸리 먹고 취한 사연은?

2020.04.01 22:10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K리그의 무기한 연기로 지친 광주FC 선수단에 모처럼 미소가 번졌다.
사연은 이렇다. 1일 광주 선수단의 점심 메뉴로 이색 음식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미니화분과 막걸리. 광주 김지윤(32) 영양사가 만우절을 핑계 삼아 준비한 메뉴들이다.
실제 화분처럼 만들어 낸 컵케이크는 녹차 카스테라 위에 분쇄된 초콜릿과자와 젤리를 올려 흙과 돌 등을 표현했고, 돗나물로 꽃을 만들어 냈다. 또 가짜 막걸리는 쌀음료에 탄산수를 섞어 준비하고, 양은주전자와 잔도 더해졌다.
힘든 훈련 후 갖는 식사시간. 처음 보는 메뉴에 얼떨떨해 하던 선수단은 김지윤 영양사의 편지를 보고 나서야 미소를 지으며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편지에는 "만우절을 맞아 화분케이크와 가짜 막걸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광주FC 가족들의 재미있는 식사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적혀있었다.
광주 주장 여름은 "오늘이 만우절인지도 모르고 넘어갈 뻔 했다. 영양사님의 센스 덕분에 선수단 모두 즐거운 점심시간이 된 것 같다"며 "선수단 뿐 아니라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영양사는 "리그가 연기되면서 광주FC 가족들 모두가 피로감이 높은 것 같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힘들고 어렵지만 씩씩하게 이겨내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KC솔믹스, 中 법인 설립...반도체 세정 사업 글로벌 확장

2020.04.01 22:00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redstone@dailian.co.kr)

SKC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 자회사 SKC 솔믹스가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SKC솔믹스(대표 오준록)는 1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반도체 세정사업의 해외 확장을 결정했다. 총 투자금액은 약 300억원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생산량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장강 삼각주 지역에 있는 우시에 법인을 설립하고 연내 공장을 세운다. 내년부터 상업화를 시작해 중국 내 고객사를 확대하고 증설을 통해 대만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SKC솔믹스는 이번 법인 설립과 공장 건립으로 반도체 세정 사업을 해외로 확대하게 됐다. 지난 2004년부터 국내에서 사업을 해오면서 앞선 기술력과 철저한 설비 자동화를 바탕으로 성장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나선다. 건물 설계부터 최신 품질 검사시스템 등 각종 설비까지 업계 최고 수준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반도체 세정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각종 부품과 장비를 세척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불순물은 미량이라도 반도체 제품 수율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반도체 제조사에서는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한 장비와 부품을 깨끗하게 씻어내 다시 사용한다.
최근에는 반도체 회로가 미세해지면서 불순물 세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시장 규모도 성장하고 있다. 회사 자체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은 2020년 1조2000억원 규모에서 2025년 2조원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회사측은 세정사업이 경기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다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 장비와 부품을 재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 투자로 기존 사업과 상호 보완 효과를 내는 등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C 솔믹스 관계자는 “세정사업은 규모는 물론 성장성도 크다”면서 “16년에 걸친 세정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중국 사업을 안정화하고 글로벌로 진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 시국에?’ 대만, 한·일보다 먼저 프로야구 개막

2020.04.01 21:40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대만프로야구리그(CPBL)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위협에도 아시아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시작을 알린다.
CPBL은 1일(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오는 11일 정규리그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를 연 CPBL은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시즌 입장권을 가진 소수의 인원만 초대할 예정이었지만 안전을 우려해 무관중으로 선회했다.
이로써 프로야구가 성행하는 한국, 미국, 일본 등을 제치고 대만은 가장 먼저 프로야구의 문을 열게 됐다.
CPBL은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라 선수나 구단 직원 중 감염 확진자가 나오면 즉각 리그를 중단할 방침이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동작을 여론조사 독해의 '키포인트’, 文대통령 지지율 54.0%...커지는 강원 야권단일화 목소리 등

2020.04.01 21:06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총선2020] 샤이보수·부동층…동작을 여론조사 독해의 '키포인트’
판사 출신 선후배 간의 대결로 주목받는 서울 동작을 선거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보다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동작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정치 초년생 이 후보가 4선 중진 나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것인데, 나 후보 측은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 배경에는 양측 후보의 지지율에 반영되지 않는 표심이 적지 않다는 판단이 있다. 향후 동작을 선거의 변수가 될 '샤이보수'와 '부동층'이 대표적이다.
▲재난지원금 효과?…文대통령 지지율 54.0% 올해 최고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를 갱신했다. 코로나19 사태 속 국민 생계 지원 및 소비진작 유도를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도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4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51.0%)보다 3.0%p 상승한 54.0%다. 부정평가는 전주(43.6%)보다 2.0%p 하락한 41.6%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2.4%p다.
▲'유시민 비위 내놔라' 공포의 취재?…진중권 "프레임 거는 느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MBC의 보도와 관련해 “프레임을 걸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논평했다. 전날 MBC는 채널A의 한 기자가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철 신라젠 전 대표 측에 접근해 유시민 이사장 등 문재인 정부 관계자의 비위를 내놓으라는 취지로 협박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바 있다.
진 전 교수는 이와 관련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뉴스도 셋팅 된 것 같다. 왠지 프레임을 걸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이상한 사람들이 나타나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를 공격해대고, 유시민은 윤석열이 공수처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고 자락을 깔고, MBC에서는 윤석열 측근이 언론사와 내통했다고 보도하고, 열린민주당에서는 법무부에 감찰하라고 성명을 내고...”라고 적었다.
▲[총선2020] 이광재 대항마 없는 강원, 커지는 야권단일화 목소리
강원도는 전통적인 보수우위의 지역으로 여겨진다. 19대 총선에서는 9석 전체를 쓸어담았으며, 전국적으로 민주당 바람이 불었던 20대 총선에서도 8개 선거구 가운데 7곳을 석권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강세가 예상되는 등 조짐이 심상치 않다는 게 여야 지역 정가의 공통된 전언이다.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이전과 다른 기류가 감지된다. G1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강원 5개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 후보가 다소 간 앞서고 있는 지역이 4곳으로 나타난다.
▲신라젠의 백시니아 바이러스, 코로나19 백신 개발 희망될까
신라젠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가운데 전세계 44개에 달하는 백신 후보들 중에서 과연 얼마나 앞서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핵산을 분양받아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며 “미국 군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논의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승기] 이것이 제네시스 G80의 품격 "내리고 싶지 않을걸“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된 럭셔리카로 승부한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들과 견줄 만한 프리미엄 브랜드 탄생은 당연하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 럭셔리카의 장점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편의·안전사양을 두루 반영함과 동시에 제네시스가 주는 아이덴티티(정체성), 즉 철학을 자동차에 담아내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제네시스는 3세대 모델인 올 뉴 G80 출시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네시스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G80은 하루 만에 사전계약 대수 2만2000대를 기록하며 제대로 비상할 채비를 마쳤다.
▲‘사모펀드’ 의혹 조국 5촌 조카, 구속 연장...“도주 우려”
법원이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소병석)는 1일 조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지난해 10월 3일 구속기소 된 조씨는 2일 밤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추가 영장이 발부되면서 다시 최대 6개월간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의정부성모병원 2명 추가 확진…관련 확진자 18명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환자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1일 동두천 거주 54세 남성 환자와 남양주 거주 84세 남성 환자 두 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두천 남성은 지난달 22일 발목과 허리 골절로, 남양주 남성은 같은 달 20일 뇌출혈로 각각 응급실을 거쳐 4층 병동으로 옮겨졌다. 보건당국은 이들 2명과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층 병실 간병인과의 연관성을 조사했고, 그 결과 84세 남성이 이 간병인의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만수’가 예상한 지도자 양동근 “무조건 성공한다”

2020.04.01 21:05 | 신사동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kimrard16@dailian.co.kr)

‘만수’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이 은퇴 이후 지도자를 꿈꾸는 제자 양동근의 성공을 확신했다.
양동근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전날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고, 이날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
2004년 전체 1순위로 울산 모비스의 유니폼을 입은 양동근은 17년 동안 한 구단에만 몸담으며 울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발돋움했다.
양동근은 프로 데뷔 첫 시즌부터 신인상과 수비5걸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경력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14시즌 동안 정규리그 MVP 4회, 챔피언전 MVP 3회, 시즌 베스트5 9회(05-06시즌부터 상무 제외 9시즌 연속 수상) 등의 무수한 수상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해외 코치 연수를 통해 ‘지도자’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
이날 제자의 은퇴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재학 감독은 지도자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감독은 “선후배들한테 보여줬던 자세와 선수로서의 성실함, 이런 걸로 보면 무조건 성공한다고 본다”며 “나랑 16년 같이 있으면서 지금도 연습할 때 어떤 얘기를 하면 한 번에 알아듣는다. 거기에 자기가 살을 붙이고 뺄게 있으면 빼고 자기만의 색깔을 입히면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은퇴가 굉장히 아쉽고, 무언가 떨어져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동근이를 어떻게 도와줄지 고민하고 지원 사격 해줘야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양동근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유재학 감독은 “동근이를 평가하면 프로에 입단할 때 특A급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은퇴하는 시점을 돌아보면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팬들한테 또는 선후배들한테 보여준 좋은 선례를 보면 동근이가 최고이다”며 “꾸준함, 기량 등 여러 가지 면을 종합해 봤을 때 동근이가 최고라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19] 검찰, ‘자가격리 4차례 이탈’ 30대 불구속 기소

2020.04.01 20:52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30대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창수)는 1일 자가격리 중 정당한 이유 없이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디자이너 A씨(30·남)를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1일 자가격리 대상으로 통지받고도 이튿날부터 엿새 동안 네 차례에 걸쳐 별다른 이유 없이 외부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A씨는 격리 장소를 이탈해 서초구·서대문구·강남구·영등포구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A씨가 자가격리 장소를 두 차례 이탈한 정황을 파악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휴대전화 기지국 조회 등을 통해 두 차례 더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감염병예방법은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한 장소폐쇄나 이동제한 등 당국의 조치를 어기면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이른바 ‘코로나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5일부터 법정형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된다.
검찰은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사회적 중요성 및 방역조치 위반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동종 위반 사범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탈리아, 확산세 정점 도달” 당국자 첫 언급

2020.04.01 20:29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는 취지의 핵심 당국자 발언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립 고등보건연구소(ISS)의 실비오 브루사페로 소장은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 곡선은 우리가 정체기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브루사페로 소장은 “우리가 취하고 있는 (봉쇄)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SS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 대책을 조언하는 바이러스 분야 최고 전문기관이다.
현지 당국자 사이에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에 닿았다는 직접적인 언급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의 이탈리아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증가 추이를 보면 26일 6203명, 27일 5909명, 28일 5974명, 29일 5217명, 30일 4050명, 31일 4053명 등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확진자 증가율도 8.2% → 7.4% → 6.9% → 5.5% → 4.1% → 4.0% 등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누적 사망자와 완치자를 뺀 현재의 실질 확진자 일일 증가 인원도 3000∼4000명대에서 2000명 안팎으로 줄었다.
다만 그래프 곡선이 완전히 꺾인 게 아닌 만큼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는 경고도 나온다. 연합뉴스는 브루스페로 소장이 “코로나19 기세가 언제든 다시 고개를 들 수 있기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현재 시행 중인 봉쇄 정책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5792명으로 전 세계에서 미국(18만859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또 누적 사망자 수는 1만2428명으로 세계 최대다.

불법 마스크 800만장 유통...110억 가로챈 업체 대표 구속

2020.04.01 20:02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불법 마스크 800만장을 만들어 11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마스크 제조업체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2월 28일 마스크 유통교란사범 전담수사팀(팀장 전준철 반부패2부장검사)을 꾸린 이후 첫 구속 사례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부장판사는 전날 마스크 제조업체 A사 대표 이모(58)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은 B사 대표 박모 씨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 범행 가담 경위 등을 감안하면 증거를 인멸한다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이씨에 대해 약사법 위반과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이씨가 마스크를 사재기한 건 아니라고 판단해 물가안정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았다.
이씨는 제조업 신고 및 품목 허가를 받지 않고 마스크 800만장을 제조·판매해 11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약사법 위반)를 받는다. 무자료 거래한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도 있다. 이씨는 자기 아들이 이사로 있는 또 다른 마스크 제조업체인 B사 측에 부탁해 무허가 마스크를 만들어달라고도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달 30일에는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로 유통업체 대표 신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고 구속 여부도 이날 결정된다.
신씨는 자신이 마스크 제조 관련 공장을 여러 개 가진 총판이라고 피해자를 속여 1억3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관리하는 코로나19 관련 사건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38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마스크 관련 사건은 283건으로 74%에 달한다. 허위사실 유포(업무방해 등)는 61건, 확진환자·의심자 등 자료유출(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은 29건, 확진환자 접촉사실 등 허위신고 및 역학조사 과정 허위진술, 격리거부 등(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은 9건으로 조사됐다.

조주빈 측 “박사방 관리자 더 있다”...30여개 성착취방 운영

2020.04.01 19:42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이 “박사방을 관리한 사람이 몇 명 더 있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검찰이 조주빈의 공범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부터 조씨를 불러 5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과 회원 관리 방식, 공범들과의 관계 등을 추궁하고 있다. 조사는 변호인 입회하에 영상녹화 조사실에서 진행 중이다.
조사 과정에서 조주빈은 텔레그램 방을 만들었다가 없애는 방식으로 단기적으로 운영하며 총 30여개 가량의 방에 관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범과는 이러한 방을 같이 개설해 범행을 논의하는 관계였고 상하관계는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주빈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윤의 김호제 변호 이날 조씨의 피의자 조사 입회 전 기자들과 만나 “닉네임 ‘붓다’ ‘사마귀’ ‘이기야’ 등 3명이 조씨와 함께 ‘박사방’을 개설해 관리한 것으로 알고 있고, 조주빈도 그 사람들을 알고 있다는 취지로 얘기했다”며 “이들 외 공범이나 윗선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았고 구체적인 조사가 더 이뤄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사방 회원 1만5000여명은 중복회원이 포함돼 그것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월 28일 구속기소 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강모(24)씨에 대한 조사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하고 있다.
강씨는 조주빈과 여아 살해 등을 모의하고 사회복무요원 신분을 이용해 파악한 피해자들의 개인 정보를 조씨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씨 수사 과정에서 강씨가 적극적으로 가담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기소되지 않은 강씨의 추가 혐의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씨와 강씨를 대질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강씨를 포함해 조씨와의 공모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한모(27)씨 등 박사방 운영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4명은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의 추가 혐의가 드러나면 소환해 보강 조사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서초구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2020.04.01 19:15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한국동서발전은 서초구와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서울에서 전력사용량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시너지, (주)엔엑스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하는 이번 협약에서 동서발전은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종합솔루션을 서초구에 적용한다. 이를 도입하면 약 60억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서발전은 사업 준공 이후에도 구축된 솔루션 효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사후관리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 본사 내 위치한 종합 에너지관리센터인 'MSP Center'를 활용해 전주기 운영관리 서비스와 에너지사용 최적화 지원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서초구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정부의 지역 에너지신산업 확산을 선도하겠다"며 "향후 전국 에너지 다소비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에너지자립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정부성모병원 2명 추가 확진…관련 확진자 18명

2020.04.01 19:07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환자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1일 동두천 거주 54세 남성 환자와 남양주 거주 84세 남성 환자 두 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두천 남성은 지난달 22일 발목과 허리 골절로, 남양주 남성은 같은 달 20일 뇌출혈로 각각 응급실을 거쳐 4층 병동으로 옮겨졌다.
보건당국은 이들 2명과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층 병실 간병인과의 연관성을 조사했고, 그 결과 84세 남성이 이 간병인의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 병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이다.
지난달 29일 양주 베스트케어 요양원 입소자 A(75·남)씨가 폐렴이 악화해 이송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판정 약 4시간 만인 지난달 30일 새벽 숨졌다.
이후 이 병동 8층에 입원해 있던 82세 여성을 비롯해 환자, 간호사, 간병인 등 11명이 잇따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지역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의정부시 집계에서는 빠졌지만 인천 옹진군 공무원 세자매와 파주 거주 60세 남성, 서울아산병원 9세 환아, 철원 70대 남성 등 6명도 이 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옹진 세자매는 지난달 이 병원 8층에 입원 치료 중 숨진 어머니 임종을 지켰으며 파주 60세 남성은 지난달 18∼27일 같은 층에 입원했다. 9세 환아는 이 병원 응급실을 거쳐 갔고 철원 70대 남성은 부인이 이 병원 간병인으로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병원은 이날부터 3일까지 일정으로 폐쇄한 가운데 의료진, 직원, 보호자, 입원환자, 협력업체 직원 등 2500여 명을 전수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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