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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정진석 "윤석열은 공주 출신" 귓말에 김종인 반응은…

2020.04.08 18:12 | 데일리안 공주(충남)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united97@dailian.co.kr)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충남 행보에서 '조국 대 윤석열' 총선 쟁점을 재점화했다. 정진석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도 윤석열 검찰총장의 '뿌리'가 충남 공주라는 점을 은연 중에 부각하며, '조국 사태'로 민낯이 드러난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인 위원장은 8일 오후 충남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정진석 통합당 공주부여청양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가 대단히 엄중한 상황에서 조국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하고 있느냐"라며 "대한민국에서 법을 가장 엄격하게 지키면서 나라를 수호하겠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어떻게든 몰아냈으면 하는 게 현 정권과 추종 후보들의 시도"라고 규탄했다.
김 위원장은 "조국이라는 사람은 국민의 마음 속에서 탄핵받아 버려진 사람인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연초 기자회견에서 그 사람에게 마음의 빚을 진 것처럼 이야기했다"며 "어떻게 5000만 국민을 이끌어가는 대통령이 어느 특정인에 마음의 빚을 졌다고 할 수 있느냐.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한 적이 있느냐"라고 질타했다.
나아가 "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면 검찰총장이 어느날 갑자기 날아갈지도 모른다"라며 "지금 우리나라 실정에서 조국을 살려야 하느냐, 윤석열을 살려야 하느냐. 윤석열을 지지하려면 (기호) 2번, 조국을 지지하려면 (기호) 1번을 찍으라고 제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주종합버스터미널 교차로 주변에 운집한 300여 명의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개중에는 김 위원장이 "조국을 살려야 하느냐, 윤석열을 살려야 하느냐"라고 묻자 "살리자, 윤석열"이라고 추임새를 넣는 시민도 있었다.
김 위원장이 연설하는 동안 곁에 서 있던 정진석 후보는 도중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주 출신"이라고 귀띔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도 정 후보 방향으로 몸을 살짝 기울이며 "공주 출신이냐"라고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윤 총장의 조부와 부친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가 충남 공주 출신이다. 공주시 탄천면 일대가 파평 윤씨 집성촌으로, 지금도 윤씨 집안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종인 "윤석열 지지는 2번, 조국 지지는 1번"정진석 "'조국 사태'가 공정이고 정의냐" 맞장구"구설수 휘말리면 여의도서 일 못해" 꼬집기도
이날 유세에서 정진석 후보도 '조국 사태'를 거론하며, 김종인 위원장의 '조국 대 윤석열' 쟁점 재점화에 장단을 맞췄다.
정진석 후보는 "조국 법무장관은 문재인정권의 2인자로 공정과 정의의 상징처럼 불렸지만, 우리는 '조국 사태'를 통해 그들의 민낯을 봤다"라며 "자기 아들딸을 불법·탈법·편법으로 대학·대학원에 '프리패스' 시키려고 문서까지 위조해가며 집어넣는 통에 불이익을 받은 일반 학생들이 피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아느냐 모르느냐. 이게 공정한 사회냐. 이게 정의로운 사회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 후보는 충남 최다선 의원으로서 5선 고지 등정에 도전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당대표·국회의장 등 5선에 걸맞는 '큰 역할'에 도전해 중앙정치에서 충청 민심을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 후보는 "5선이 되면 당대표·국회의장에 도전해서 충청을 대변할 수 있는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공주부여청양에 아직 할 일이 많은데, 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되면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공주부여청양으로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주부여청양에서 선출된 의원은 여의도에 올라가면 다른 지역 국회의원 300명과 경쟁한다"며 "떳떳하고 당당해야 한다. 구설수에 휘말려서는 일을 할 수가 없다"고 경쟁 후보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약점을 은근히 꼬집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진석이 충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세우고 충청인의 어깨를 펴게 하겠다"라며 "충청이 영원한 변방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충청이 중심이 되는 충청중심시대를 열겠다"라고 천명했다.
이에 지원 유세를 온 김종인 위원장도 이날 공주에서는 그간 방문해온 지역들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긴 연설로 정 후보에게 힘을 크게 실었다. 김 위원장은 "스스로도 이야기했지만 정진석 후보는 앞으로 이 충남을 대변할 유일한 후보자"라며 "이곳 공주에서 정진석 후보를 꼭 당선시켜 5선 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해 충남의 이익을 대변하고 우리나라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내일날씨] 맑지만 쌀쌀…강원‧경북 한때 비

2020.04.08 17:57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think_uni@dailian.co.kr)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찬바람이 불어 한낮에도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또 큰 일교차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 예상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전주 2도 ▲광주 4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3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후 3시부터 밤9시 사이에는 일부 지역에 비소식이 있겠다.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은 우산을 챙겨야겠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총선2020] '부산 북강서을' 김도읍, '공약이행 우수 의원' 선정

2020.04.08 17:54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sfironman1@dailian.co.kr)

부산 북·강서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도읍 미래통합당 후보가 법률연맹 총본부에서 평가한 '20대 국회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법률연맹 총본부는 전국 253개 지역구 국회의원의 4년 전 총선 당시 선거공약 총 11,303개에 대해 이행여부를 분석‧평가한 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행성적'을 지난 7일 발표했다.
북·강서을 재선 현역인 김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화명역 1번 출구(롯데마트)에스컬레이터 설치 ▲금곡 임대주택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강화 ▲화명대교 램프 조기완공 ▲장난감 도서관 신설 ▲글로벌 기업 유치 ▲명지지구대 신설 ▲신호 대기질 개설 등의 공약을 대부분 이행했다.
김 후보는 공약 이행 외에도 국회 도서관 유치, 강서 기적의 도서관 건립과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시범단지 조성을 통해 다음카카오·마이크로소프트(MS) 등 세계적인 기업이 입주하도록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주민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책무를 다하다보니,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주민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공약 이행의 상은 오히려 주민께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1대 총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북·강서을 주민들을 위해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8만평 규모 명품 센트럴파크(호수공원)조성 ▲하단~녹산선 도시철도 조기완공 ▲강서 실내 아이스링크장 유치(계절별 맞춤형 실내 놀이공간)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금곡대로 연결도로 건설 ▲롯데카이저~만덕터널 연결도로 개설 ▲대천천 하류 명품 물놀이시설 조성 등의 공약을 내놨다.

[총선2020] 민생당 손학규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금 당장 지급해야"

2020.04.08 17:53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trustme@dailian.co.kr)

8일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재난 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민생당 재난극복수당 수용 촉구 결의대회'에서 "코로나 사태로 국민들이 생계 위협을 받고 기업 문을 닫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시민들을 살려야 한다. 전국적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일단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 50만 원씩을 지급하자"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포퓰리즘의 위험이 있다는 비판이 있다"면서도 "포퓰리즘은 나중에 해결할 문제이다. 당장 문 닫게 생긴 자영업자와 사람부터 살리는 것이 첫째"라고 밝혔다.
그는 70%이하 소득자에 한해 재난수당(25만원) 지급을 검토하고 있는 정부가 △수급 대상자 분류 △소득 기준일 산정 등의 과정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며 "국민 모두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생당이 모든 국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 방안을 가장 먼저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이어 "이제 청와대가 결단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지금 당장 전 국민에게 50만 원을 지급해서 당장 먹고 살 수 있도록, 당장 가게 문을 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위원장은 "장정숙 민생당 원내대표가 긴급 원내대표 회의를 제의했지만, 여야에서 감감무소식이었다가 어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회의를 개최하자는 제안을 했다"며 "지금은 포퓰리즘으로 정치권이 싸울 때가 아니라 빨리 국회를 열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혜선 민생당 코로나19 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부 지원금이 지역 화폐로 제공될 예정이라 실질적 혜택 여부에 의구심이 든다며 "월세 등 현금을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지원금을) 반드시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프로축구연맹, 고통 분담 위해 임직원 급여 반납

2020.04.08 17:49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eunice@dailian.co.kr)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과 축구계 고통분담을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전지구적 재난으로 이어지며 세계 경제가 극심한 불황에 빠졌다. 특히 스포츠업계는 이전 어느 때에도 경험하지 못했던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올림픽이 연기되고 세계 각국의 프로리그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리그의 중단은 입장수입, 스폰서수입, 중계권료 등 구단 수입의 감소를 가져오고, 이는 구단의 재정위기 뿐 아니라 주변 산업의 침체로 연결된다. 미국과 유럽 프로스포츠계에서는 이미 선수단 연봉 감축을 비롯, 각 구단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조치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K리그도 예외가 아니다. 개막의 무기한 연기로 인한 각종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연맹도 K리그 전체 수입 감소분 예상치 측정과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특히 리그 경기수 축소가 확정되면 연맹과 각 구단들의 재정적 어려움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연맹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극복과 축구계에 불어닥친 한파에 대한 고통분담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나서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오는 4월분 급여부터 연맹 임원은 월 20%, 직원은 월 10%씩의 급여를 반납한다. 임직원들이 반납한 급여는 개막 이후 경기 개최와 리그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비들을 정상적으로 집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은행권, 사회적 거리두가 동참 종교단체에 '대출만기 연장' 금융지원

2020.04.08 17:46 |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cj5128@empal.com)

은행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종교단체에 대해 대출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8일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일시·분할 등 상환방식에 상관없이 신청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상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를 도입한다.
신청방법은 거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 받으면 된다. 기간은 대출신청기관이 원하는 경우 단축할 수 있으며 상환 유예된 원리금은 고객 선택에 따라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 또는 분할 상환 가능하다. 다만 은행의 전산시스템 상황 등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 고객 선택이 제한될 수 있다.

SKC에코솔루션즈, 고기능 건축용 인테리어 필름 사업 본격화

2020.04.08 17:45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SKC의 친환경 필름소재 전문 자회사인 SKC에코솔루션즈가 친환경 인테리어 필름 사업을 본격화한다.
SKC에코솔루션즈는 8일 친환경 고기능 건축 내장용 'SKC에코데코(eco-deco)필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필름은 페인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필름이다. 지난해 10월 외장용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내장용 제품을 출시하면서, 이번에 비로소 건축용 내·외장 필름 라인업을 갖췄다.
필름의 바깥 부분은 불소 100%로 돼 있어 염분, 화학품 등에 대한 내성이 우수하고 오염에 강한 편이다.
중금속과 톨루엔, 포름알데히드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 등을 인정받아 환경부 환경표지를 획득했다.
2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지며 금속, 대리석, 원목 등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것도 가장 큰 특징이다.
내장용은 국제인증기관 SGS로부터 항곰팡이 성능 1등급 평가를 받았고, 황색포도상구균 97%, 폐렴균 51.4%의 항균 효과도 확인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화재 관련 방염 인증을 받으며 내장재가 갖춰야 할 기능성을 더했고, 기존 내장재에 붙이는 필름 방식이라 건축 폐기물을 줄이는 장점도 있다.
SKC에코솔루션즈는 이번 필름 출시를 기념해 경기도 김포에 있는 대형 유치원에 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후원했다.
유치원 교실과 복도 벽면, 천장은 물론 문 등에 필름을 시공함으로써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SKC에코솔루션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사람의 건강과 위생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필름"이라며 "소재 기술로 에너지, 미세먼지, 질병 등 사회 문제 해결과 함께 친환경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중銀 '소상공인대출' 엿새 만에 2.9만건 접수…"기은은 2배 더"

2020.04.08 17:42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athena3507@dailian.co.kr)

이달들어 시중은행에 접수된 '소상공인 대출' 신청건수가 6일 기준 2만90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이보다 2배 많은 5만7000여건을 접수받아 처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 등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 대출 지원 추이에 대해 "적극 지원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중은행 등 창구에서 소상공인대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신속한 대출을 위해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고, 지난 1일부터 은행 이차보전대출(고신용), 기업은행 초저금리대출(중신용),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저신용)으로 나눠 접수받고 있다. 어느 곳에서 대출 받든지 연 1.5% 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관계당국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자금 지원 과정에서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으로 대출 업무를 분산한 상태"라며 "고신용자는 시중은행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고 중신용 대상자는 '기은 초저금리대출', 저신용자는 정책성이 높은 '소진기금 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또한 시중은행이 내부 신용평가 1~3등급이 아니더라도 신평사 기준 1~3등급에 해당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이차보전대출'을 지원하도록 안내에 나서는 한편 은행권 간담회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거래은행의 경우 소상공인(차주)의 거래정보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만큼 대출심사 등 과정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거래관계가 있는 주거래은행 이용을 적극 추천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애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 고충 간담회

2020.04.08 17:33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eunice@dailian.co.kr)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일 회원종목단체 및 체육시설 관계자, 시도체육회장단,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등과 차례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체육계 피해 현황 및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체육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며 정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실제로, 정부 권고에 따라 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실내 체육시설이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100여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비롯하여 많은 체육기관과 시설들도 휴장에 들어갔다.
체육시설 및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은 체육기관과 시설들에 대한 민간부분의 자발적 임대료 인하, 세제혜택 등에 대한 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체육 관련 행사 취소·연기 등으로 발생되는 불용 예산을 체육부문에 투입해 줄 것을 희망하면서, 체육활동을 해야 면역력이 증대되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발열체크·방역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체육시설에 한해 과도한 제한 완화 등 체육시설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한 국회와 정부 차원의 세심한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 밖에도, 체육회와 각종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또는 취소된 종목별 국내외 대회 현황과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20도쿄올림픽대회 연기에 따른 특별대응팀(TF) 설치 및 선수단의 사기와 경기력 유지 등을 위한 훈련지원 방안, 출전권 확보 노력 등 연기된 올림픽 일정에 따라 긴밀한 대응 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이기흥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체육인들의 고충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체육계가 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연계한 실내운동 프로그램 개발 및 캠페인 전개 등으로 국민 모두와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10일 오후 2시 롯데호텔(월드점)에서 개최 예정인 ‘2020년도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 보고사항으로 안건 상정되어 더욱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GS칼텍스, 드론으로 유류 샘플 배송…연내 상용화

2020.04.08 17:26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GS칼텍스가 드론을 활용해 유류 샘플을 운반할 예정이다. 이번 방안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는 8일 오후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물류센터에서 유류 샘플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손명수 차관,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 GS칼텍스 김기태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는 유조선이 해상 부두에 접안해 유류를 하역하기 전 제품 확인을 위해 소형 선박을 통해 유류 샘플을 운반해 왔다.
향후 이를 드론 배송으로 대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안은 인천물류센터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에서 시작된 혁신 아이디어가 사내 공모에 채택되면서 시작됐다.
이 직원은 구성원 자기주도적 체험 프로그램인 SBT(Self-designed Business Trip)에 선정돼 미국과 중국의 드론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이 사례를 바탕으로 유류 샘플 드론 배송을 구상하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드론 교통, 물류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이번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GS칼텍스는 국토교통부가 드론 배송과 드론 택시 활성화를 위해 개발 중인 무인기 'K-드론시스템', 산업통상자원부가 개발한 드론, 운송물 용기와 항법장치를 활용해 시연을 진행했다.
K-드론시스템을 활용한 민간 시연은 이번이 최초다. GS칼텍스의 시연을 통해 K-드론시스템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초기 실용화 단계로 들어섰다는 점이 입증됐다.
GS칼텍스는 올해 안에 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생산과 운영 과정에서 드론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에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상용화를 시작하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디스, 국내 6개 증권사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

2020.04.08 17:23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8일 KB증권(A3), 한국투자증권(Baa2), 미래에셋대우(Baa2), NH투자증권(Baa1), 삼성증권(Baa2), 신한금융투자(A3) 등 국내 6개 증권사를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및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증권사들의 수익성, 자본 적정성, 자금 조달, 유동성을 압박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증권사가 파생결합증권 관련 거래, 단기금융업과 우발부채, 저금리 환경에서 리스크 선호 확대에 따른 해외자산과 부동산 자산 증가 측면에서도 취약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자산 가격의 급격한 조정으로 수익성과 이익이 상당히 약해질 것”이라며 “한국 증권사들은 상당한 규모의 채권과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평가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2월 말 기준 한국 증권산업 전체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은 105조원으로, 자체 헤지 파생결합증권 규모가 상당한 수준이며 헤지거래로 인해 손실이 커질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3년간 이들 증권사의 우발부채가 증가해 작년 9월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 평균이 62%에 달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무디스는 “대체투자 자산 판매도 증가했다”면서 “대부분 증권사는 매입한 자산을 리테일 또는 기관 투자자에게 판매한다는 계획이지만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면 장기간 펀딩을 유지해야 하고 자산평가손실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외국인 3월 국내 채권투자 증가...채권금리 ‘단저장고’

2020.04.08 17:13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채권 투자가 3월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8일 발표한 ‘2020년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변동성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135조7000억원 증가한 600조8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4조1000억원 늘어난 2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거래량은 금리 변동성 증가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증권사간, 은행, 외국인 및 자산운용의 채권 거래는 전월 대비 각각 68조9000억원, 20조8000억원, 14조5000억원, 12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국채 4조8000억원, 통안채 1조원 등 총 6조7000억원의 국채를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 잔고는 133조3259억원이었다. 국가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와 재정건전성 등을 고려해 국채 매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월 국내 채권 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재정정책, 긴급 금리인하, 채권시장 대책에도 불구하고 단기금리는 하락하고 장기금리는 상승하는 스티프닝(장·단기 금리차가 커지는 현상)을 시현했다. 특히 지난달 중순 이후 달러 확보 수요가 강해지면서 원화·주식·채권의 트리플 약세로 인해 단저장고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국고채 1년물 금리는 0.989%로 전월말 대비 12.4bp 감소했고 3년물은 1.070%로 전월말 대비 3.4b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고채 5년물은 1.296%로 전월말 대비 11.6bp 증가했으며 국고채 10년물 1.551%(21.8bp), 국고채 20년물 1.671%(28.7bp), 국고채 30년물 1.669%(27.2bp), 국고채 50년물 1.670%(27.3bp) 등으로 집계됐다.

정부, 올해 5G 실내기지국 2천개 구축…28㎓ 대역망도

2020.04.08 16:58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ek@dailian.co.kr)

정부가 올해 안에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2000여개 시설에 실내 기지국을 설치하기로 했다. 5G 서비스를 위한 28기가헤르츠(㎓) 대역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5G 네트워크 장비 점유율을 20% 이상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제3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를 영상회의로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5G 상용화 1년이 지난 현시점, 가입자는 577만명이고, 구축된 기지국은 11만5000국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상반기에 망 투자규모를 4조원으로 50%가량 확대하고, 영세사업자·소상공인에게 4200억원의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철, 공항, 백화점, 중소형 건물 등 2000여개 시설에 5G 실내 기지국을 설치해 커버리지를 확충하기로 했다. 온라인 예배 등 종교활동을 위해 요청할 경우 협의 하에 인빌딩 망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내 5G 단독모드(SA) 상용화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통 3사는 현재 롱텀에볼루션(LTE)과 5G 장비를 일부 공유하는 5G 비단독모드(NSA)를 사용하고 있다.
정부는 28㎓ 대역망 구축을 통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5G 특성을 온전히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통신업계는 5G 주파수 대역으로 3.5㎓ 대역을 사용하고 있다. 3.5㎓ 대역은 LTE보다 속도가 3∼4배 정도 빠르지만, 28㎓ 대역 기지국이 구축되면 네트워크 속도는 최대 20배까지 빨라질 수 있다.
또 정부는 ‘5G+ 전략산업 분야별 2020년 추진목표와 주요 계획’을 마련하고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6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추진계획은 ▲시장선도 추진분야 ▲기반조성 ▲기술개발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시장선도 추진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가 세계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5G 스마트폰 핵심부품 개발과 28㎓ 단말기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이 만든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15%를 달성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5G 연관 정보보안 생산액을 전년도보다 211.5% 증가한 679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실감콘텐츠가 국내시장 20% 이상 점유할 수 있도록 하고, 5G 스마트공장 200개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선도를 추진한다.
기반조성 분야를 보면 미래형 드론을 개발하기 위해 5G 통신모듈 개발 등 인프라 구축과 실증을 추진하고, 2027년 이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핵심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3개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을 완료하고, 5G·인공지능(AI) 응급의료시스템 기반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 5G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개발하고, 커넥티드 로봇을 물류·제조·공공 등의 분야에 시범적으로 도입하며, 에지컴퓨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5G 정책 성과 창출을 위해 ‘5G+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추진계획’도 확정했다.
정부는 고혈압, 당뇨, 발열, 복통 등 주요 감염병 증상과 질환을 빠르게 진단·분석할 수 있는 ‘닥터앤서 2.0’ 개발과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처리와 통신·보안 등 완전자율주행 핵심 기술개발 사업 등을 기획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각 부처 전문기관과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점검반을 구성해 전략 이행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포스코청암상 시상식…과학상에 홍성유 박사

2020.04.08 16:49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포스코청암재단이 8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2020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여파로 수상자와 일부 재단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인 홍성유 박사가 과학상,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가 교육상,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가 봉사상,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가 기술상을 받았다. 재단은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재단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 교육, 봉사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수상자들의 숭고한 업적이 따스한 감동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상을 수상한 홍성유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기수치모델링 전문가다. 지난 2014년부터 제2대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KIAPS) 단장을 역임 중이며 우리나라가 세계 5위권 기상예측 선도국가로 올라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기상환경에 최적화된 '수치예보모델'의 독자적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교육상을 받은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는 1965년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수도회가 설립한 특수학교다. 생활고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계가공·조립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지난 55년간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이 학교를 졸업했고, 95%가 기술인력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봉사상으로는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가 수상했다. 이 대표는 이주민들이 우리나라에서 겪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그들의 삶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주민 차별금지법과 이와 관련된 인권조례 제·개정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술상을 수상자한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다. 스마트기기의 전력공급 필수 반도체인 전력관리통합칩(PMIC)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칩은 스마트기기의 성능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품이다. 허 대표는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사냥의 시간' 해외상영 못 한다…넷플릭스 개봉 급제동

2020.04.08 16:48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qurk@dailian.co.kr)

오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하려던 영화 '사냥의 시간'의 계획에 급제동이 걸렸다.
8일 해외 판매 대행사 콘텐츠판다 측은 '사냥의 시간'의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처스를 상대로 낸 상영금지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콘텐츠판다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사냥의 시간'은 국내를 제외한 해외상영이 전면 금지됐다.
특히 법원은 상영금지가처분 신청뿐만 아니라 리틀빅픽처스의 계약해지무효 소송에서도 콘텐츠판다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콘텐츠판다는 '사냥의 시간'의 해외 판매에 대한 권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리틀빅픽처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 26일로 예정됐던 '사냥의 시간' 개봉일을 연기했다. 이후 상황의 여의치 않자 넷플릭스를 통해 4월 10일 독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외세일즈를 담당하던 콘텐츠판다 측은 "일방적 계약해지"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미 약 30여 개국에 선판매했으며, 추가로 70개국과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구체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반발했다.
리틀빅픽처스는 콘텐츠판다의 입장에 대해 "무리한 해외 판매로 손해를 입을 해외 영화계와 국내외 극장 개봉으로 감염위기를 입을지 모를 관람객과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부득이한 조치"며 "판매계약에 대한 손해를 보상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도 해외 판매사에 모두 직접 보냈다. 일부 해외 수입사의 경우 다행스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 모든 일은 넷플릭스와의 계약 전에 진행됐다"라고 반박했다.
또 콘텐츠판다와의 계약해지에 대해선 "충분한 사전협상을 거친 뒤, 천재지변 등에 의한 사유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계약서 조항에 따라 법률검토를 거쳐 적법하게 해지했다"며 "넷플릭스와의 계약은 그 이후에 체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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