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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98%, 신종 코로나로 매출 감소…자금 지원 절실"

  • [데일리안] 입력 2020.02.11 14:57
  • 수정 2020.02.11 15:20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매출액 50% 이상 감소한 곳 44% 달해

가장 필요한 지원은 ‘경영안정자금 예산 조기 집행’ 등 자금 지원

소상공인 만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데일리안소상공인 만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데일리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소상공인 98% 가량이 매출액 감소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 조기 집행 등 정부의 직접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 소상공인 1096명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7.9%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매출액이 매우 감소했다`는 응답이 67.1%,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했다는 응답이 44%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사업장 방문객이 50% 이상 감소했다는 응답자는 43.9%에 달했다. 사례별로는 각종 모임 및 행사, 여행 취소 등으로 인한 피해가 61.4%로 조사됐다.


필요한 지원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 조기 집행이 51.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특례보증 방안 시행(22.9%),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 정부지원(21.5%), 매장 위생환경 개선비용 지원(14.4%), 특례보증 이자율 인하(10.4%)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반적으로 지금 경기전반, 사회전반이 위축된 상태라고 할 수 있고 소비가 이뤄지지 않는다”며 “정말 어려운 사람들은 폐업에 이르면 신종코로나 사태가 해결되고 난 이후에도 과연 다시 생존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증 대출과 세제지원만으로 어렵다”며 “현재 정부 정책을 보면 보증대출이나 세제지원 등인데 없는 것보다 훨씬 낫지만 사실 어려운 상황에서 빚내서 다시 빚을 갚아야 되는 만큼 그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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